(MHN 김소영 기자) 배우 해리슨 포드가 장난스러운 인터뷰에서 자신의 영화 음악을 침실에서 들은 적이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페이지 식스 등 각종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명 영화 배우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 83)가 한 인터뷰에서 유쾌한 고백을 했다.
지난 10일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한 해리슨 포드는 침실에서 자신의 유명한 영화 OST 중 일부를 듣는다고 장난스럽게 인정했다.
MC 지미 키멜이 "당신의 출연 영화 OST를 틀고 사랑을 한 적 있냐"라고 질문하자 그는 능청스럽게 "당연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어떤 영화 음악을 선호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그는 진행자에게 자신의 작품 가운데 특별히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영화를 만드는 과정 자체를 정말 사랑한다. 영화를 제작하는 순간이 가장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완성된 상태로 보면 이미 다 망가져 있다. 내가 만들 때는 그것보다 훨씬 좋았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발언은 포드가 이달 초 열린 액터 어워즈(SAG Actor Awards)에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직후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포드는 이 시상식에서 올해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하며 무대에서 22살 연하 아내 칼리스타 플록하트(Calista Flockhart, 61)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동료 배우들과 아름다운 아내 칼리스타, 그리고 나에게 사랑과 용기를 준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앞서 두 사람은 레드카펫에서 손을 잡고 웃으며 등장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Jimmy Kimmel Live' 캡처,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