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현서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임신을 알렸다.
서동주는 12일 자신의 계정에 두 줄로 된 임신테스트기를 공개, 시험관 시술 성공 소식을 알렸다.
첫 이식 소식을 알린 그는 "감사하게도 7일차에 임테기에서 매직아이를 보았다. 그 이후로 선이 아주 조금씩 진해지는 걸 보면서 '내가 정말 임신이 된 건가' 싶었다. 그런데 인생은 참 그렇게 쉽게 기쁨만 주지는 않더라"고 운을 뗐다.
3차까지 진행된 피검사에서 좋지 않은 경과를 받았다는 서동주는 "4차에서 기적처럼 수치가 100을 넘겼고, 의사 선생님께서도 아직은 조금 더 지켜볼 여지가 있다고 하셨다"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그는 미디어 속 '임밍아웃'을 그렸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면서 "임테기 두 줄을 봤다는 기쁨도 잠시, ‘임신인 듯 임신 아닌’ 이 애매한 시간이 계속되다 보니 마음이 참 너덜너덜해진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호르몬의 노예, 임테기의 노예가 되어 울면서 기도하고, 또 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토요일 다시 한 번 피 검사를 한다고 밝힌 서동주는 "조금이라도 더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부디 저를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서동주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수치가 완만한 경우에는 자궁 외 임신이거나, 화학 유산이거나, 정상 임신인 경우가 있어 아직 웃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데 태명을 정했다. 태명은 칠복이다"라고 애정으 드러냈다.
서동주는 코미디언 겸 방송인 故 서세원, 서정희의 딸이다. 2010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한 그는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지난해 6월 재혼 소식을 알려 큰 축하를 받았다.
사진= 서동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