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지민경 기자] 미국의 원조 걸그룹 푸시캣 돌스가 17년 만의 월드 투어를 위해 공식적으로 재결합 했다.
12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푸시캣 돌스는 니콜 셰르징거, 애슐리 로버츠, 킴벌리 와이어트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으로 재편되어 오는 6월부터 북미, 영국, 유럽 등지에서 월드 투어에 나선다.
세 멤버는 지난 11일 영국의 하트라디오에 출연해 "우리가 돌아왔다"고 재결합을 공식 선언하며 "멤버들이 그립고 투어가 그리웠다"고 밝혔다.
이들의 재결합을 기념하는 ‘PCD Forever’ 투어는 총 53회 일정으로, 6월 5일 캘리포니아주 팜 데저트의 아크리슈어 아레나에서 포문을 연다.
이에 앞서 푸시캣 돌스는 최근 신곡 ‘Club Song’을 발표했으며, 이는 2019년 'React' 이후 6년 만에 발표하는 음원이다. 셰르징거가 공동 작곡에 참여했으며, 히트곡 'Don't Cha', 'Buttons'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2004년 6인조로 데뷔한 푸시캣돌스는 스파이스 걸스, 데스티니 차일드, TLC와 함께 역대 세계 최고 걸그룹으로 손꼽힌다. 원년 멤버는 니콜 셰르징거, 멜로디 숀튼, 킴벌리 와이트, 애슐리 로버츠, 제시카 수타, 카미트 바하르다.
하지만 이들은 여러 차례 불화설을 겪었고 2010년 니콜 셰르징거와 멜로디 숀튼의 탈퇴로 팀이 흔들렸다. 해체 이후 2기 멤버가 꾸려졌지만 활동은 미미했고 푸시캣돌스는 2019년 원년 멤버 중 멜로디 숀튼을 제외한 5인조로 재결합을 선언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투어가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으며, 당시 투어 취소 방식을 두고 멤버들 간의 갈등이 노출되기도 했지만 셰르징거가 다시 멤버들과 의기투합하게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푸시캣 돌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