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제대로 神났다... '신이랑 법률사무소' 첫방부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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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3월 14일, 오전 10:24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이 첫 회부터 신(神)들린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사진=SBS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방송화면)
지난 13일 첫 방송한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유연석은 귀신 보는 변호사 신이랑 역으로 분했다. 그는 단 1회 만에 예측 불가한 전개 속 신선함과 재미를 모두 잡은 연기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완성했다.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6.3%, 분당 최고 6.6%를 기록, 단숨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2.0%, 최고 2.5%를 나타내며 1위를 기록, SBS 사이다 법정물이 또 통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랑은 열정 넘치는 변호사로 등장해 시선을 단번에 이끌었다. 그는 늘 당당한 말투와 눈빛으로 변호사 입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보는 이들마저 응원하게 했다. 또한 이랑은 길거리에서 채소를 파는 할머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가 하면, 번번이 겪는 면접 탈락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가족을 대하며 따스한 인간미를 드러내기도. 반면, 과거 자신의 아버지에 얽힌 사건으로 면접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자 차가운 눈빛을 띤 그의 얼굴은 서사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런 이랑에게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법률사무소를 차린 그가 우연히 사무실에 있던 향로를 피우며 귀신을 보게 된 것. 그는 겁에 질린 채 도망 다니다 이내 자신을 계속 따라다니는 귀신에게 화도 내보고 신부님도 찾아가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거부하던 것도 잠시, 이랑은 죽음에 얽힌 억울한 사연과 가족 이야기를 듣자 귀신 이강풍(허성태 분)을 첫 번째 의뢰인으로 받아들이고 그를 돕기 위해 의기투합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유연석은 스펙터클한 변화를 맞이한 인물의 첫 이야기를 탄탄하게 이끌어 갔다. 그는 이랑이 귀신을 보게 되며 겪는 혼란스러운 과정 속에서 다채로운 코믹 연기로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어갔다. 또한 유연석은 정 많고 따뜻한 본체에서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터프한 제스처로 순식간에 돌변하는 빙의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몰입도를 끌어올리기도. 이처럼 그가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강렬한 포문을 연 가운데,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연석, 이솜, 김경남 등이 출연하는 ‘신이랑 법률사무소’ 2회는 오늘(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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