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연휘선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이 10년 가까이 기다린 짝사랑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약칭 냉부)'에서는 최근 치러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보여준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김길리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가운데 최민정은 10년 가까이 '냉부'를 기다려왔음을 밝혀 주목받았다. 실제 그는 앞서 동계올림픽 인터뷰에서 "'냉부' 출연이 버킷리스트"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터다.

"제가 너무 애정하는 프로그램인데 나오게 돼서 너무 설렌다"라고 인사한 최민정은 "뉴스 인터뷰를 할 때는 '냉부' 섭외가 안 됐을 때였다. 인터뷰를 하고 (섭외가) 됐다. 안 그러면 안 불러주시더라. 올림픽 메달을 몇 개를 땄는데"라며 서러움을 밝혔다.
실제 최민정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만 모두 7개인 바. 그는 "제가 곽윤기, 김아랑 선수 나올 떄부터 '냉부'를 봤는데 그때 저도 메달을 땄는데 안 불러주셨다. 베이징 때는 방송을 안 해서 이번에 말씀드리면 불러주시지 않을까 싶어서 인터뷰에서 얘기했는데 불러주셨다. 이거 나오려고 메달 7개를 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냉부' 출연을 위해 그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한정판으로 제작된 파스타까지 가져왔다. 그는 "JTBC 인터뷰 직전에 IOC 인터뷰를 할 때 저 파스타를 달라고 했다. 2026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거라서 바로 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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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