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은퇴 후 예능인 꿈꿔"…서장훈, 냉정한 조언

연예

뉴스1,

2026년 3월 16일, 오후 08:48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황재균이 예능인을 꿈꾼다며 조언을 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전 야구 선수 황재균이 등장해 은퇴 후 제2의 삶이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그가 "은퇴 후 삶의 변화가 많은데, 아직 운동하던 때 강박을 못 내려놓았다"라면서 "삶이 바뀌었는데도 운동 강박을 못 내려놓고, 하루에도 운동을 여러 번 하고 저녁 먹고 잔다"라고 밝혔다.

MC 서장훈이 "운동을 계속하는 이유는 뭐야?"라며 궁금해했다. 황재균이 "은퇴하고 한 달 정도는 먹고 싶은 음식 다 먹고, 술도 마시고 지냈는데, 난 그렇게는 못 살겠더라"라고 털어놨다. MC 이수근이 "야구 예능, 해설 이런 쪽도 있는데, 예능을 하고 싶은 거야? 그런 쪽에 관심 있는 거지?"라고 묻자, 고개를 끄덕였다. 서장훈이 "기사 봤다. '강호동, 서장훈 꿈꾼다' 봤다"라며 거들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농구 선수 출신 서장훈이 냉정한 조언을 시작했다. 황재균에게 "방송을 전문적으로 해보겠다고 하면 그 일과 바꿔야 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운동은 정해진 시간에 좀 하고, 예능은 진짜 다양한 주제가 나와. 거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있으면 한마디도 못 하다가 녹화 끝난다고. 네 일과에 책 좀 보고, 베스트셀러 몇 권 사서 사람들 관심 분야를 봐야 해"라고 강조했다. "예능 하기로 했으면 예능을 좀 모니터링 해야지. 타이밍이나 다른 사람들 하는 걸 좀 생각했다가 해봐야지"라고도 덧붙였다.

특히 서장훈이 "왜 너 하루 종일 운동만 하고! 복귀하려는 거냐? 그 강박 내려놓으라고! 30년 했으면 좀 쉬고 운동 그렇게 안 해도 되고, 대중의 관심사 좀 보고 그래야지 방송 나가서 얘기할 거리가 생겨"라고 현실적으로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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