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박지훈, 아무것도 안 먹으며 체중 감량”… 연기 열정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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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6일, 오후 11:58

(MHN 김설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1,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극 중 막동 어멈 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수진이 주연 배우 박지훈의 남다른 연기 열정을 전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 출연한 김수진은 촬영 현장에서 지켜본 박지훈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수진은 “현장에서 보니 박지훈 씨가 정말 아무것도 먹지 않으며 체중을 감량하고 있더라”며 “그렇게까지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진심이 없으면 절대 못 하는 연기”라고 극찬했다.

김수진은 당시 박지훈을 보며 “힘들었을 텐데 안쓰러우면서도 그만큼의 진정성이 느껴졌다”며,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뒤 “이 친구는 정말 대박 나겠구나 싶었다”고 당시의 확신을 전했다.

김수진은 촬영지인 강원도 영월에서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영화 속 단종의 유배지를 재현한 세트장에 대해 김수진은 “비가 오면 강이 범람할 위험이 있어 유지 보수 비용 문제로 결국 철거됐다”며 “영월의 절경과 함께 단종의 애환이 서린 장소라 더욱 아쉽다”고 밝혔다.

또한 촬영 중 발생했던 유쾌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극 중 유해진이 무를 먹으며 대사를 하는 장면 촬영 당시, 맞은편 절벽 전망대에 있던 관광객이 유해진의 대사를 자신에게 하는 말로 오해해 “뭐라고!”라고 크게 외치는 바람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수진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김수진은 “많은 관객분이 영화를 보고 긴 여운을 느낀다고 하시더라”며 “우리 영화가 많은 사람들이 가진 역사적 트라우마를 감싸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영화가 가진 힘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346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4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유튜브 ‘원마이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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