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순댓국집 식자재 대금 미지급? "중간업체 문제…이미 줬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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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3월 17일, 오후 03:27

배우 이장우 © 뉴스1

배우 이장우 측이 식자재 납품 대금 미정산 논란과 관련해 중간 업체의 미지급이라면서, 이장우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장우는 A 식당의 주주와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A 식당은 납품 대금 전액을 계약상 거래처인 주식회사 B에 이미 지급하였고, 이후 B 회사가 C 업체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즉 C 업체와 A 식당 또는 이장우 간에는 직접적인 계약 관계가 없으며, 이장우가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처럼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부 보도에서 언급된 'B 회사가 A 식당의 주인이었다'는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며 B 회사는 A 식당의 지분을 보유한 적이 없다"라고 했다.

또 "이장우 역시 B 회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도 "다만, 이러한 거래 구조 속에서 중간업체의 이행 여부를 충분히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있다"라고 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납품업체 측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연락을 시도하였다는 부분과 관련하여 "이장우의 계정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 이상의 메시지가 수신되고 있으며, 팔로우하지 않은 계정의 메시지는 별도의 '메시지 요청함'으로 분류되어 즉시 확인이 어려운 구조다, 이에 따라 해당 메시지를 적시에 확인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이를 고의로 회피하거나 무시한 것은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했다.

소속사는 이와 함께 A 식당이 B 회사에 대금을 지급한 내역이라며, 2024년 1월 8일부터 2025년 9월 18일까지 약 4억 4500만 원의 이체 내역을 정리한 내용도 공개했다. 소속사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오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사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필요한 협조를 다 하겠다"라고 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이장우 측이 식자재 미정산으로 축산 농가에 피해를 안겼다며 부속물 대금이 8개월째 밀려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장우가 운영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순댓국집 A 업체를 둘러싸고 식자재 미정산 의혹이 제기됐다. 축산물 유통업체 측은 2023년 말부터 거래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대금 지급이 점차 지연되며 돼지머리 등 납품 대금 약 수천만 원이 장기간 미지급 상태로 쌓였고, 수차례 독촉에도 일부 금액만 변제됐다고 주장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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