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허설 중 눈물' 이휘재, 자취 감췄다…녹화 후 급히 내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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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17일, 오후 03:24

(MHN 김유표 기자) 코미디언 이휘재가 KBS2 '불후의 명곡' 무대를 통해 오랜 공백을 깨고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이휘재가 지난 16일 KBS2 '불후의 명곡' 녹화 종료 후 진행된 공식 뒤풀이 회식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17일 엑스포츠뉴스는 보도했다.

앞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불후의 명곡' 녹화에서 이휘재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의 출연자로 참여해 경연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서 이휘재는 가수 최호섭의 곡 '세월의 가면'을 선택해 노래를 선보였으며, 리허설 도중 감정이 북받친 듯 울컥하는 장면도 포착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약 4년 만의 방송 복귀인 만큼 과거 함께 일했던 매니지먼트 관계자들과 방송계 인사들이 현장을 찾아 그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마주한 인연들이 이어졌지만, 관심에 부담감을 느낀 탓인지 그는 녹화 종료 직후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

이날 녹화는 밤 11시 무렵 마무리됐고, 이후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하는 회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휘재는 이에 참석하지 않고 곧바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휘재를 제외한 일부 다른 출연자들 역시 회식에 참석하지 않고 바로 귀가하는것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휘재는 지난 2021년 아내 문정원과 관련된 층간소음 문제 및 장난감 관련 논란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이어 2022년에는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되면서 사실상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고, 이후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방송 은퇴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 속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은 이휘재의 방송 복귀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녹화 당일 현장에는 취재진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지만, 그는 포토라인을 피하고 별도의 동선을 이용해 입장했다.

한편 이휘재가 참여한 KBS2 '불후의 명곡'은 오는 28일과 다음 달 4일 2주에 걸쳐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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