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송재익 캐스터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2026년 3월 18일은 故 송재익의 사망 1주기다. 고인은 지난 2025년 3월 18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유족에 따르면 송재익은 2024년 4월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년 가까이 투병을 이어온 송재익이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1970년 복싱으로 스포츠 중계를 시작한 송재익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2006년 독일 월드컵까지 6회 연속 월드컵 중계 마이크를 잡은 전설적인 인물이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에는 시청률을 57%까지 끌어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재익은 ‘도쿄대첩’으로 불리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이민성이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자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라는 어록을 남겼다. 이 어록은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활동이 뜸했던 송재익은 2019년 프로축구 K리그2 중계 현장에 복귀했지만 2020년부터 축구 현장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