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은퇴+이혼' 박재현, 4평 원룸 생활.."사업 쫄딱 망했다" ('X의사생활')

연예

OSEN,

2026년 3월 18일, 오전 06:50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X의 사생활’에서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20년간 활약하며 ‘재연계 장동건’으로 불렸던 박재현은 최근 방송을 통해 이혼과 생활고, 그리고 사업 실패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17일 TV CHOSUN 새 예능 ‘X의 사생활’ 배우 박재현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3년 전 16세 연하 연인과 결혼 소식을 전했던 박재현은 이날 방송에서 결국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가족을 위해 배우도 은퇴했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서프라이즈’ 출연료는 회당 40만 원 이하였고, 한 달 수입도 150만 원 정도였다. 그것도 고정적이지 않아 못 벌 때는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가족을 부양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 결국 배우 생활을 접게 됐다는 것.

현재 박재현은 회사에서 마련해준 4평 남짓한 원룸에서 홀로 지내고 있었다. 냉장고에는 물과 김치, 냉동밥 정도만 있을 뿐, 최소한의 짐으로 생활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장윤정은 “왜 또 저렇게 사나”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재현은 새벽부터 식당 주방으로 출근하며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요식업 일을 시작한 지는 한 달 정도 됐다고. 그는 그동안 여러 차례 사업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운영은 물론 보험, 대리운전, 베트남 사업까지 시도했지만 결국 모두 뜻대로 되지 않았고, 사업 역시 크게 실패하며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박재현은 “집에 돌아오면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나’ 싶어 우울할 때가 있다”면서도 “돈 많이 벌어서 딸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다시 일어설 의지를 보였다. 이를 지켜본 전 아내는 “혼자 외로워 보이지만, 그걸 생각 안 하고 이혼했겠나. 그래도 이 정도면 혼자 잘 지내고 있네 싶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X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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