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마블 어벤져스 흥행 넘어섰다…역대 5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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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0일, 오후 02:05

(MHN 윤우규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가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5위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왕사남'은 지난 19일 10만 7193명을 기록하며 누적 관계 수는 1395만 3452명이라고 밝혔다.

'왕사남'은 지난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넘어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영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흥행 순위는 1위 '명량'(1761만 명)·2위 '극한직업'(1626만 명)'·3위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명)·4위 '국제시장'(1425만 명)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2월 개봉한 '왕사남'은 장항준의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조선 제6대 국왕 단종과 호장 엄홍도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다룬 사극 영화다. 폐위되어 산골 마을로 유배를 온 어린 왕 단종(박지훈)을 보좌하는 산골짜기 마을 광천골 촌장 엄홍도(유해진)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며 입소문을 탔다.

이후 '왕사남'은  지난 6일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외화 포함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중 34번째이자 한국 영화 중 25번째로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왕사남'은 박지훈·유해진·유지태·전미도 등이 출연해 강렬한 연기로 관람객들에게 이목을 끌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왜 단종으로 박지훈을 캐스팅 했는지 알 것 같다. 눈빛으로 단번에 납득갔다", "오랜만에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 나왔다" 등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특히 배우 박지훈의 눈빛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호평을 남겼다.

사진= 영화 '왕과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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