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준지 만난 기안84 "강남에게 빚진 느낌"…소원 약속 [RE:TV]

연예

뉴스1,

2026년 3월 21일, 오전 05:10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만화가 기안84가 만화가 이토 준지와의 만남을 주선한 가수 강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공포 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와 기안84의 만남이 담겼다.

기안84가 우상이었던 만화가 이토 준지와 일본에서 만났다. 강남이 이토 준지의 팬인 기안84를 위해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했던 것. 오래도록 꿈꿔 온 롤 모델과 만난 기안84는 준비한 일본어로 인사를 나눈 뒤, 이토 준지를 위해 정성껏 그려온 초상화를 선물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기안84는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함께 식사하며 이토 준지 작품에 대한 궁금증, 만화가로서의 생각과 일상 등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이토 준지는 도시락을 싹 비운 뒤, "아내가 될 사람은 아마도 행복할 거다, 이렇게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어주시는 분이니까"라고 덕담을 건네 기안84를 감동하게 했다.

이토 준지는 차기작에 대한 질문에 "지금 그리고 있다, 22화 중 3화를 완성했다"라며 "오랜만에 아날로그식으로 종이에 그리고 있는데, 옛날에 느꼈던 즐거움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기안84는 이토 준지와 만화가로서 느끼는 생각을 나누고,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토 준지가 기안84를 위해 그림 선물을 준비한 가운데, 직접 눈앞에서 사인과 함께 대표 캐릭터 '토미에'를 그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울컥한 기안84는 이토 준지가 떠난 뒤,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하며 만남을 주선해 준 강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기안84는 강남의 일본 본가를 방문해 회포를 풀었다. 기안84는 강남에게 "내가 너한테 빚진 느낌이야"라며 "네가 하고 싶은 소원 들어줄게"라고 약속했다. 강남은 이토 준지에게 연락한 후, 이토 준지가 기안84의 만화를 보고 승낙한 비화를 전하기도. 이어 기안84는 다시 한번 이토 준지와의 만남을 기대하며 일본어 공부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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