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 84의 롤모델 이토 준지가 기안84의 그림을 칭찬했다.
20일 전파를 탄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기안84가 우상인 만화가 이토 준지 작가와 마주앉은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는 오랜 시간 롤모델로 꼽아온 이토 준지를 직접 마주했다. 거장을 실물로 마주한 기안84는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실제로 만나니까 너무 신기해요. 그분이 내 앞에서 살아 움직이다니. 너무너무 그냥 좋았어요”라며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이토 준지가 기안84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이토 준지는 너튜브를 통해 기안84의 개인전을 직접 찾아봤다고 전하며, 기안84의 작품 세계를 접한 소감으로 “그림이 참 귀엽네요”라는 뜻밖의 반전 감상평을 내놓아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에 감격한 기안84는 정성껏 연습한 일본어로 “이렇게 만나니 꿈같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만화가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94년도 집 앞 책방에서 선생님의 만화를 처음 본 이후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저에게 소용돌이치는 우주 같은 존재입니다”라며 거장을 향한 무한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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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