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李 대통령에 ‘살인’ 해시태그.."자동 생성된 것" 해명·사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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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21일, 오후 01:05

[OSEN=유수연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SNS 해시태그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22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위 SNS 일부 게시물의 자동 생성 해시태그에 적절하지 않은 단어가 포함된 것을 확인하고 해당 해시태그를 삭제했다”며 “해시태그 관리에 더욱 유의하겠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SBS 측은 지난 20일, 2018년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의 ‘권력과 조폭-파타야 살인사건 그후 1년’ 편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해당 방송에서 제기된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 의혹에 대해 “법적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확실한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방송을 언급하며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였다. 이 대통령은 “‘그것이 알고 싶다’는 과연 추후보도를 할 것인지 궁금하다”며 “이 방송으로 인해 ‘살인 조폭’으로까지 몰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후 SBS 뉴스 측은 해당 사과 소식을 SNS를 통해 전하는 과정에서 ‘의혹’, ‘대통령’, ‘이재명’, ‘살인’, ‘변호인’, ‘대법원’ 등의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했다.

특히 ‘살인’ 등의 단어가 포함되며 사과 취지와 맞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고,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캡처 이미지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지며 일부 누리꾼들은 “진정성 없는 사과 아니냐”, “기싸움 하는 것 같다”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yusuou@osen.co.kr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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