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물어뜯은 반려견”… 충격 사건의 반전 ‘다리 절단 막았다’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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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2일, 오전 11:20

(MHN 김설 기자) 22일 방송된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 ‘우와한 랭킹’에서는 ‘주인을 먹은 반려견’이라는 기상천외한 사연이 공개돼 충격과 반전을 동시에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3년 4월 영국 잉글랜드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이 소개됐다. 소파에서 낮잠을 자던 64세 남성 데이비드 렌지는 외출 후 돌아온 아내의 비명으로 잠에서 깼다. 아내는 “일어나봐, 당신 발가락이!”라고 외쳤고, 확인 결과 그의 엄지발가락이 잘려나간 상태였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곽범은 “이걸 어떻게 모르지? 자고 일어났는데?”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이찬원 역시 “발가락이 잘릴 정도인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며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충격적인 범인은 다름 아닌 부부가 키우던 생후 7개월 불독 ‘할리’였다. 할리는 당시 매우 강하게 물어 자신의 이빨이 일부 빠질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출연진들은 “엄청 아팠을 텐데”라며 연이어 놀라움을 표했다.

하지만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이어졌다. 데이비드는 발가락 접합 수술을 받았고,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은 “할리는 생명의 은인”이라는 뜻밖의 소견을 밝혔다. 알고 보니 그는 당뇨 합병증으로 인해 발가락에 혈액이 통하지 않아 괴사가 진행 중이었고, 할리가 이를 물어뜯으면서 오히려 상태 악화를 막았다는 것.

의사는 “할리가 아니었다면 발가락이 아니라 다리를 절단해야 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반려견의 행동이 더 큰 위험을 막은 셈이다.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주인의 생명을 구한 반려견 할리의 사연은 충격과 감동을 동시에 안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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