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귀환을 환영하듯 역대급 성적이 쏟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오후 1시, 3년 9개월 만의 신보 ‘아리랑’을 발매했다.
정규 5집 ‘아리랑’은 발매 첫날 398만 장 판매돼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한터차트 기준), 약 10분 만에 ‘밀리언셀러’에 오를 정도였다. 그간 방탄소년단의 신보를 기다려온 전 세계 음악팬들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다.

방탄소년단은 스스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이들의 역대 최다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은 2020년 2월 선보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337만 장이었으나, 발매 당일에 이를 바로 깨버렸다.
특히 초동 집계 기간이 아직 여유롭게 남아있는 만큼 이들이 선보일 역대급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순간이다. 아미(ARMY, 팬덤명)는 전 세계 곳곳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듯 신보는 이탈리아, 멕시코, 스웨덴 등 전 세계 88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확인시켰다.
여기에 음원 차트 역시 심상치 않다. 타이틀곡 ‘SWIM’은 21일 오전 9시까지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9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정상을 찍었고, ‘아리랑’은 애플 뮤직 역사상 발매 첫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음반이 됐다.

더불어 그룹이 발표한 팝(Pop) 앨범 가운데 첫날 기준 역대 최다 스트리밍으로 등극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수록곡이 차트 상위권에 포진해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향한 지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21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리랑’은 역대 최다 스트리밍된 K-팝 앨범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재생된 음반에 등극해 막강한 화제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SWIM’은 20일자 차트 1위로 직행했으며, 앨범 전곡이 1~14위에 올랐다. 글로벌 음원 차트 최상단이 모두 BTS로 채워진 것.
국내 음원 차트 성적 역시 만만치 않다. ‘SWIM’은 멜론과 벅스의 실시간 차트 1위로 직행했다. 특히 멜론에서는 앨범 전곡이 실시간 차트인 ‘톱 100’에 진입했다. ‘SWIM’은 20일 자 멜론 일간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실시간 차트 ‘톱 100’에서도 21일 오전 8시부터 22일 오후 1시까지 정상을 지켰다. 수록곡 ‘Body to Body’는 ‘SWIM’과 나란히 21일 오전 10시 멜론 ‘톱 100’ 2위에 자리해 차트의 최상단을 방탄소년단으로 장식했다.
함께 공개된 ‘SWIM’ 뮤직비디오의 성적도 기대를 모은다.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미국, 영국, 멕시코, 프랑스 등 70개 국가/지역의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고, ‘Body to Body’는 공식 오디오 영상만으로 여러 국가/지역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앨범 발매와 동시에 준비했던 광화문 컴백쇼 ‘'BTS THE COMEBACK LIVE|ARIRANG'(방탄소년단 컴백 라이브 '아리랑’)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장은 약 10만 4000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컴백쇼는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음반 제목으로 내세운 데 이어 상징적인 공간인 광화문 광장, 경복궁을 무대로 택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연출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한국 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전세계에 전파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빅히트뮤직,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