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눈물의 복귀 제동 걸리나..쌍둥이까지 루머 '몸살'[Oh!쎈 이슈]

연예

OSEN,

2026년 3월 23일, 오후 05:52

[OSEN=선미경 기자] 방송인 이휘재의 복귀가 여전히 시끄럽다. 방송 섭외부터 부정적인 여론에 휩싸이더니 예고편이 공개된 후에는 여러 소문까지 더해지고 있다. 동료들의 응원 속에서 이휘재의 4년만의 복귀는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까.

이휘재가 오는 28일 오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통해 약 4년 만에 대중 앞에 선다. 음반을 낸 적 있었던 연예인을 섭외해 진행된 특집 출연자로, 일단 일회성 출연이다.

이휘재의 출연을 두고 여러 가지 의견이 엇갈렸던 가운데, 지난 21일 오후에 방송된 ‘불후의 명곡’을 통해 예고편이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이휘재는 약 5초 정도 모습을 비추며 “안녕하세요 이휘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예고편에서 이휘재는 무대 위에 오르기 전 긴장한 모습이었다. 입이 마른 듯 입술을 적시며 담담하면서도 긴장된 분위기로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결국 눈물을 흘린 듯 손으로 눈가를 닦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서 대중을 만나는 만큼 긴장하고 복잡한 심경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고편이 공개된 후에도 그의 마음은 편치 않았을 터.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여전히 이휘재의 복귀를 두고 부정적인 시선이 존재했다. 활동 중단 전 일었던 방송 태도 논란과 가족 관련 이슈가 아직도 그의 발목을 잡았다. 예고편에서 이휘재의 모습은 이런 여론을 충분히 의식한 듯 했다.

다만 동료들은 응원했다. 특히 방송인 사유리는 자신의 SNS에 “오빠 보고 싶었어요!”라는 멘트와 이휘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고, 이후 “제가 아는 오빠는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고, 출연자들을 잘 챙기며 전혀 거만하지 않은 동네 오빠 같은 사람이었어요. 직접 만나보지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오빠의 인생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 댓글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유리의 응원 속에 이휘재는 복귀 시기를 두고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도 휘말렸다. 이휘재가 지금 복귀한 것을 두고, “쌍둥이의 외국인 학교 입학 기준을 채웠기 때문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 

2013년생인 이휘재의 쌍둥이 자녀 서언, 서준은 올해 중학교 입학 시기를 맞았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부모의 국적과 무관하게 학생 본인이 외국에서 총 3년 이상 거주한 내국인은 외국인 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이휘재 가족은 지난 2022년 9월 캐나다로 출국해 현지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둥이 자녀의 입학 시기에 맞물려 외국인 학교 입학 기준 채워졌다는 것이지만, 이휘재 측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 지나친 해석이라는 반응이다. 

이휘재는 현재 별도의 소속사나 매니저 없이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인 문정원 씨와 쌍둥이는 여전히 캐나다에 체류 중으로 ‘외국인 학교 입학설’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저 이휘재의 복귀를 두고 나온 여러 가지 소문 중 하나였다.

비난 여론과 의혹 속에서 눈물로 시작된 이휘재의 복귀 플랜이 웃음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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