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다시 태어나면 남편과 결혼 안 해"… 현실 부부 폭로 '폭소' (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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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3일, 오후 11:03

(MHN 박선하 기자) 배우 강소라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와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놔 공감과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강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강소라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팅을 해서 만났다. 근데 설렐 때를 조심했어야 한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남편의 '무심한 태도'에 끌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소라는 "첫 만남 이후 친구로 지내자고 했더니 '그러자'고 하더라"며 "정말로 안 매달리는 모습에 '왜 안 매달리지?' 싶었고, 그게 오히려 도파민이 됐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남편이 강소라에게 관심이 없었던 것은 아닌 것 같다고. 그는 "남편과 친구로 지내다가 술 한 잔을 했는데 내가 '우리 무슨 관계냐'고 물었다"면서 "그때부터 사귀게됐다.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는 남편이 잘해줬다"고 말했다.

결혼 후 이야기는 더욱 현실적이었다. 카이가 "결혼 후에는 남편이 잘해주냐"고 묻자, 강소라는 "술이 없네?"라고 돌려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소라는 부부 싸움에 대해 "아주 사소한 일로 싸운다"며 생활 습관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남편이 양말을 뒤집어서 놓고, 먹다 남은 반찬을 다시 넣는데 이빨 자국이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잔소리할 일을 안 만들어야 한다. 보고 있니?"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특히 마지막 발언이 시선을 끌었다.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강소라는 망설임 없이 "아니요"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강소라는 "그분을 위해서다. 나는 까다로운 여자라 남편이 고생할 것 같다"며 "남편이 원하면 또 결혼하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둘째 태명이 'OMG'가 된 사연도 공개됐다. 강소라는 "계획된 임신이 아니었다. 첫째 태어난 지 얼마 안됐으니까 시간을 가지고 둘째를 가지려고 했었다"면서 "조치도 다 취했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다. 운명의 아이다"라고 말해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아니 근데 진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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