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보다 낫네"…고윤정 이상형 '금수저男', 김영희 즉석 소개팅으로 '커플'됐다(말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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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3일, 오후 11:12

(MHN 김소영 기자) '말자쇼'가 손절한 친구와의 재회 고민부터 솔로 탈출을 꿈꾸는 이들의 소개팅까지 다채로운 우정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채웠다.

23일 방송된 KBS2 소통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는 '우정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과거 절친했던 친구와 손절 후 화해를 고민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사연자는 "과거 남자친구와 싸울 때만 연락하는 친구에게 서운함을 느껴 '이럴 거면 연락하지 마'라고 말하며 멀어졌다"며 "당시엔 너무 어렸던 것 같은데 다시 화해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희는 "그 친구도 당신에게만 속마음을 털어놓다가 큰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사과를 받아줄지는 그 친구의 마음이다"라며 용기를 북돋웠다. 사연자는 영상 편지를 통해 "잘 지내? 우리 그때 너무 어렸잖아. 너네 집 강아지도 보고 싶어. 너도 러닝 좋아하니까 이거 보면 연락 줘. 같이 뛰자"라고 진심을 전했고, 김영희는 "다음에는 그 친구와 꼭 같이 오라"며 응원했다.

이어 3년째 솔로라는 고민녀가 친구 부부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를 찾는다"는 사연자의 말에 김영희가 이상형을 묻자, 그녀는 당당하게 "변우석"이라고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를 들은 김영희는 즉시 정색하며 "변 같은 소리 하지 마라. 여기 싹 돌아도 변우석 못 구해드린다. 변우석도 당신 안 만난다"라고 거침없는 '팩트 폭격'을 날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현장에서는 깜짝 소개팅도 성사됐다. 정범균은 "금수저에 재력까지 다 갖췄는데 여자친구만 없는 친구가 있다"며 즉석 연결을 시도했다. 해당 남성은 25살로 이상형은 배우 고윤정이었다. 김영희는 여성 사연자에게 달려가 "고윤정 닮았다"며 분위기를 띄웠으나, 여성의 나이가 33살로 밝혀지며 아쉽게 인연이 닿지 못했다.

하지만 새로운 설렘도 포착됐다. 또 다른 여성이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며 나섰고, 김영희가 "금수저 남성이 여자분을 구하고 있다"고 제안하자 "좋네요"라고 화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영희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대화를 이어가며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2 '말자쇼'는 '말자 할매' 김영희의 시원한 독설과 따뜻한 공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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