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네이션)
한국인 멤버 이현과 베니, 일본인 멤버 쿠미와 미아로 구성된 베이비돈크라이는 가수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이 처음으로 론칭한 걸그룹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6월 싱글 ‘에프 걸’(F Girl)로 데뷔했다. 신보를 발매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2번째 싱글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를 선보인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날 이현은 “이번 컴백 활동 목표는 음악방송에서 1위에 올라 앵콜 무대를 꾸미는 것”이라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글로벌 팬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팀이 되고 싶다”는 소망도 덧붙였다.
베이비돈크라이가 앨범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비터스위트’는 시간이 지난 뒤 떠오른 씁쓸하지만 달콤한 기억에 대해 노래한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다. 이 곡의 작사, 작곡 작업에는 ‘히트곡 메이커’로 통하는 김이나 작사가와 라이언 전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네 멤버가 강한 자신감을 품고 컴백 활동에 나서는 게 납득이 가는 화려한 크레딧 라인업이다.
이현(사진=피네이션)
쿠미(사진=피네이션)
베니는 “‘아이 돈트 케어’와는 다른 청춘물 느낌”이라며 “성장통을 이야기하지만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성장과 발전에 관한 노래”라고 설명을 보탰다.
미아는 김이나와의 협업에 대해 묻자 “같이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가사를 예쁘게 부르는 방법에 대한 조언도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답했다. 이현은 라이언 전에 대해 “에너제틱한 분이시다 작업 내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됐다”고 밝혔다.
베이비돈크라이는 이번 앨범으로 ‘눈물 3부작’의 시작을 알린다. 앨범에는 ‘비터스위트’를 비롯해 ‘마마 아임 올라이트’(Mama I‘m Alright), ’셰이프시프터‘(Shapeshifter), ’무브스 라이크 시에라‘(Moves Like Ciara), ’티어즈 온 마이 필로우‘(Tears On My Pillow) 등 총 5곡을 수록했다.
미아(사진=피네이션)
베니(사진=피네이션)
미아는 “이번 앨범은 눈물 이후가 아닌 눈물에 닿기까지의 시간을 노래하는 데 초점을 맞춰 작업했다”며 ’눈물 3부작‘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베이비돈크라이는 이번 컴백에 앞서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6년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한 베이비돈크라이는 데뷔 후 처음으로 내는 앨범 단위 작업물에 확장된 팀 세계관을 담아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쇼케이스 말미에 이현은 “다양한 활동으로 베이비돈크라이가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그룹이라는 걸 많은 분께 알리겠다”고 밝혔다. 베니는 “싸이 대표님이 첫 미니앨범인 만큼 정말 많은 신경을 써주셨다”며 “’잘 될 것 같은 감이 온다‘는 말도 해주셔서 활동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베이비돈크라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애프터 크라이‘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