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우규 기자) 코미디언 곽범이 과거 겪었던 생활고를 고백했다.
채널 '천상여자 김지유'는 지난 19일 '곽범 또 시작이네'라는 제목에 영상이 게재했다.
이날 영상 속 곽범은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를 언급하며 "통장 잔고가 0원이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개그콘서트' 출연료가 50만 원이었다. 사람들이 그 얘기를 듣고 '돈 많이 받는다'고 말하더라. 그런데 편집이 되면 수입은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정하지 않은 수입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곽범은 "4인 가족 가장이었는데 생계 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한 달 수입이 100만 원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연예인이면 돈을 많이 벌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회상했다.
생활고가 극심했던 시기 아내의 가방을 팔거나, 딸 돌판지를 팔기도 했다고. 곽범은 "보통 아기들 돌반지를 의미를 가지고 많이들 판다더라. 난 그런 의미가 아니고 돈이 없어서 팔았다"며 "(이것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요즘 잘해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지유는 "현재 오빠와 딸들의 관계를 보면 너무 건강한 관계인 것 같다. 딸들이 오빠한테만 다 솔직하게 얘기한다. 그게 쉬운 일은 아니다"며 "(현재) 멋진 아빠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곽범은 지난 2013년 KBS 코미디언 공채 28기로 데뷔했다. 그는 '개그콘서트' 폐지 이후 웹예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패러디와 상황극 콘텐츠를 통해 인지도를 쌓은 그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고정으로 출연 중인 웹예능만 12개라고 밝혔다.
사진=곽범, 채널 '천상여자 김지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