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레전드 집결… 홍원기·유희관이 분석한 ‘2025 두산의 패배 요인과 부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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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5일, 오후 07:04

(MHN 김설 기자) 가수 케이윌이 ‘야구 덕후’의 사심을 가득 담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야구팬들을 설레게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2026년 새 코너 ‘야덕형수’의 첫 번째 영상 ‘“잘하자~?” 두산 레전드 선배들의 전년도 평가에 좌불안석 된 김인태’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인태를 비롯해 두산의 레전드 유희관, 홍원기 코치가 출연해 깊이 있는 야구 토크를 나눴다.

이날 출연진은 지난 2025 시즌 두산 베어스의 부진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김인태는 “개인적으로 개막 2연전에서 역전 홈런을 맞고 경기가 뒤집힌 것이 컸다”며 “2003년 이후 처음 겪는 개막 2연패가 시즌 전체를 꼬이게 만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에이스 곽빈의 부상 공백을 뼈아픈 실책으로 꼽았다.

홍원기 코치 역시 “곽빈의 부상이 선발진 붕괴로 이어지며 모든 실타래가 엉켰다”고 진단했다. 유희관은 “우리 때는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은 마음이 있었는데, 지난 시즌에는 부상과 연패가 겹치며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진 것이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심리적 요인을 분석했다.

다가오는 2026 시즌에 대한 희망 섞인 전망도 이어졌다. 유희관은 올 시즌 핵심 변화로 ‘바뀐 1선발과 감독’을 꼽으며 “선발진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곽빈이 건강한 몸 상태로 시즌을 치르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홍원기 코치 또한 이번 시즌의 키플레이어로 곽빈과 양석환을 지목했다. 그는 “두 선수가 중심을 잡아준다면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케이윌은 “두산 야구의 매력은 6회 이후부터 시작되는 역전과 변수였다”며 “반전 없던 작년의 아쉬움을 털고 다시 포기하지 않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원기 코치님까지 섭외하다니 대박이다”, “이번 시즌 두산의 부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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