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배성우, 공식석상 서더니…무거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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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5일, 오후 07:35

(MHN 민서영 기자) 배우 배성우가 영화 '끝장수사'로 약 6년 만에 스크린 복귀 소식을 알렸다. 

2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끝장수사'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철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배성우, 정가람, 조한철, 윤경호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배성우는 이날 "(영화가) 개봉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다. 제가 잘못해서 늦게 개봉하게 된 거라 죄송한 마음이 많다"며 "영화를 보시는 분들에게 즐거운 경험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인이 연기한 '서재혁'에 대해 그는 "운도 안 좋고, 승진도 안되는 형사 역할은 전에도 맡은 적 있다. 다른 작품에서도 많이 봤다"면서 "꼰대 같지만 아집이 가볍게 깨지는 캐릭터라 새롭게 봤다. 귀가 얇아 고집을 부리지 않고 그게 성과를 내는 인물이라 흥미로웠다"고 택한 이유를 덧붙였다. 

배성우는 지난 9일에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도 "과오로 인해서 불편을 느꼈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미 한차례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수사극이다.

한편, 배성우는 지난 2020년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의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 이에 배성우는 당시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중도 하차했다.

사진=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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