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팝스타 리한나의 저택에 총기 테러를 한 여성이 무죄를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리한나의 1,380만 달러(한화 약 185억 원) 규모의 대저택에 침입해 총격을 가한 혐의를 받는 플로리다 여성 이반나 리제트 오티즈(35)가 살인미수 및 10여 건의 관련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공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오티즈는 리한나와 그의 연인인 래퍼 에이셉, 이들의 어린 세 자녀와 인근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려고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티즈는 현재 구금 상태이며, 그의 보석금은 187만 5천 달러(한화 28억 1,632만 원)로 책정됐다.
오티즈는 플로리다 출신 전직 언어치료사이자 인플루언서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오티즈는 차량을 이용해 리한나 집 근처까지 접근한 뒤, 집 방향으로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최소 한 발의 총알이 건물 외벽을 관통했다.
그는 범행 직후 자신의 테슬라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그러나 경찰 헬기에 추적당해 범행 30분 만에 리한나 저택에서 약 12km 떨어진 셔먼 오크스의 한 쇼핑센터에서 발견돼 체포됐다.
총격이 발생했을 당시 리한나는 저택에 머물고 있었지만 부상 등 신체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한나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금속을 내리치는 듯한 커다란 폭음이 10차례 이상 들렸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리한나는 지난 2021년 해당 집을 구입한 뒤 인근에 위치한 또 다른 저택을 약 1000만 달러(약 130억 원)에 추가로 사들이며 두 채의 집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리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