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여명의 눈동자’ 조기 파행에 “제 출연료도 미지급..안타까운 마음”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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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26일, 오후 12:14

[OSEN=김채연 기자] 백성현이 임금 미지급에서 불거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조기 파행 사태에 속내를 밝혔다.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백성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최근 백성현은 조기파행 논란이 일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최대치 역으로 출연했다. 다만 공연 2번 만에 일부 배우들의 보이콧으로 끝내 조기 종료됐다.

이날 백성현은 쉽지 않은 인터뷰 결심에 “가장 큰 건 안타까운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열심히 준비를 했다. 공연도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했고, 이 좋은 공연을 훌륭한 배우분들과 훌륭한 스태프들이 모여있었다. 거기에 보탬이 되어야지 짐이 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연습도 열심히 해서 열심히 갈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랜만에 무대를 올라가는 거라 많은 분들께 좋은 공연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참여 2회 만에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그 부분이 안타깝고, 개인적으로 속상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백성현은 직접 인터뷰를 하게 된 계기로 “제가 여러모로 소방청 관계자분들이나 해양경찰분들 등 좋은 의미로 찾아주셨는데, 그 분들께 이런 자리를 빌어서라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백성현은 임금 미지급 사태에서 벌어진 조기 파행에 “이게 제가 참 어떻게 말씀드리기가 참 난감한게, 저도 들은 얘기를 전달하는 것밖에 안되니까”라며 “같이 성명서를 쓸 때부터 ‘동참하겠습니다’ 할 저기도 없이, 정말로 진짜로 연락을 하는 분이 없다. 제가 조금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제 일이 아닌 상황이라 함부로 말씀을 못 드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2회 공연을 마친 백성현 역시 아직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그는 “거기까지는 생각도 안하고 있다. 받아야 되는데.. 받아야죠”라며 “같이 했던 동생들이 안타깝다. 그 친구들이 매일매일 혼신의 연기를 한다. 앙상블 친구들이, 근데 그냥.. 진짜 너무 잘 하고, 고생하고 했는데. 작품이 잘 돼서 보상을 받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부분이 안타깝다”라고 털어놨다. /cykim@osen.co.kr

[사진] MU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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