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신사, 김채연 기자] 배우 백성현이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초청했던 소방청, 해양경찰청, 중증장애인 단체 등에 피해를 보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백성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최근 백성현은 조기파행 논란이 일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최대치 역으로 출연했다. 다만 백성현 합류 후 공연 2번 만에 임금 미지급 사태로 이한 일부 배우들의 보이콧으로 끝내 조기 종료됐다.
특히 백성현은 이번 공연에 추가 합류하며 전·현직 소방관을 비록해 해양경찰 등을 직접 초청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그러나 공연이 조기 파행되며 공연장에 방문했던 이들이 그대로 발걸음을 돌리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던 바.

이에 백성현은 가장 먼저 자신이 초청한 이들에 죄송한 마음을 표현했다. 심지어 첫 공연 전 공연이 중단되는 사태가 있었고, 이로 인해 백성현이 주연배우로서 사과문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당황했던 게, 소방관 분들이 이 공연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그리고 여러가지 현대사를 보셨을 때 과거를 볼 수 있는, 역사적 큰 영웅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연출 의도도 그런 상황 안에서 약자였던 사람들이 펼쳐진 상황안에서 시대 흐름, 고통 받는 모습이 있다”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특히 의미있게 현충원 앞에서 공연을 진행하면서 보시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제작사 분들하고 얘기가 돼서 초청을 했는데.. 근데 하필 초청을 오신 첫날, 공연을 안하게 됐다. 이게 참 이상하게 됐잖아요. 제가 초청했는데, 제 공연은 아니었고. 근데 공연은 안하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백성현은 “솔직히 여러모로 많은 분들을 모시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어서 참.. 정말 안타까운 것 같다”라며 “어쨌든 지금 상황에서 가장 죄송한 마음이 큰건 소방관, 해양경찰, 중증장애인단체 같다. 저도 2회만 하고 끝날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죄송한 마음이 커서 어떻게든 보답하고 싶었다. 신망애이룸터는 사업 중 하나인 친환경세제 모델에 참여하고 광고비용을 기부하기로 했다. 해양경찰청은 원래 홍보대사였는데 본의아니게 피해를 드렸다. 공익 영상에 참여하기로 얘기를 마쳤고, 소방청도 얘기 중이다. 어떤 식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보답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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