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슬리퍼 신고 韓 문화 알렸다..인종차별 논란 속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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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3월 26일, 오후 07:49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슬리퍼를 신고 ‘지미 팰러쇼’에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25일(현지시각) 방송된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했다. 

이번 출연은 지난 2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컴백 기념으로, 2021년 7월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출연하는 것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를 위해 지난 22일 오전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출연에서 눈길을 끈 점은 슬리퍼였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식으로 신발 대신 슬리퍼를 신고 인터뷰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멤버들은 똑같은 슬리퍼를 신고 나란히 소파에 앉아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RM은 “한국에서는 신발을 벗는 게 문화”라고 설명하며 한국의 문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다. ‘지미 팰런쇼’의 사전 분위기 조성을 담당하고 있는 MC 세스 헤르조그가 녹화 현장에서 방탄소년단을 겨냥한 듯 ‘북한’ 관련 농담을 한 것. 그는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앞두고 관객들에게 “여기 북쪽(북한)에서 오신 분 있나요?”라고 웃으며 농담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탄소년단에게 무례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헤르조그는 방탄소년단 측에 직접 사과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seon@osen.co.kr

[사진]’지미팰런쇼’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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