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과 사촌지간" 이수경 깜짝 고백→박성웅, 무례한 20대 팬 끌고 나가 '훈계'한 사연('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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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6일, 오후 09:34

(MHN 김소영 기자)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이 반전 매력과 의외의 인맥을 공개하며 '옥탑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KBS2 새 드라마 '심우면 연리리'에서 부부로 활약을 예고한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수경은 가수 김종국과 가족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확히는 '고모부네 사촌' 사이라고. 이수경이 가족 실명을 거론하며 인증에 나섰지만, 정작 김종국은 당황하는 기색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수경은 옥탑방에서 모델 홍진경을 향한 팬심도 드러냈다. 그는 "(홍진경은) 너무 예의가 바른데 독특하시고 사차원이고, 고지식하고, 춤도 잘 추시고"라며 "정말 사람을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박성웅은 "둘이 좀 비슷한 게 있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이수경은 "옆에 있으니 떨린다. 피부도 좋고 얼굴도 진짜 조그맣다"라고 칭찬을 이어갔고, 홍진경은 즉석에서 '파리지앵 댄스'로 화답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칭찬에 홍진경은 "그만하세요 진짜"라며 자진해서 '칭찬 감옥'을 탈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범죄자 역할을 주로 맡는 박성웅은 의외로 '법대 브레인' 출신이었다. 박성웅은 "'신세계' 끝나고 '아빠! 어디가?' 등 예능 섭외가 많이 왔다. 2013년도엔 예능 선입견이 있어 대중이 역할에 몰입이 덜 될 것 같았다"라며 "13년이 지나니 부캐라는 게 있더라. 지금은 오픈마인드"라고 밝혔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퍼스널 컬러 찾기까지 한다는 그는 구독자 애칭이 '핏덩이'라는 사실을 전해 모두를 섬뜩하게 했다.

박성웅은 예의가 어긋난 행동을 한 젊은 팬을 훈계한 일화도 공개했다. 실내에서 한 20대 팬이 등을 툭툭 치며 사진을 요구하자,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너, 누가 모르는 사람이 툭툭 치면 기분 좋겠어 나쁘겠어?"라고 훈계한 뒤 셀카를 찍어줬다고. 해당 팬은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그런 가운데, 이수경은 차 안에 '말하지 말자'란 팻말을 붙이고 다닐 정도로 하이톤에 웃음이 많은 성향이라 이미지 관리가 어렵다고 고백했다. 박성웅은 과거 이수경의 첫인상이 너무 좋지 않았다며, 드라마 '개소리' 촬영 당시 쳐다도 보지 않고 인사하며 꼿꼿이 지나가는 모습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이수경은 당시 독감이 걸려 옮길까 봐 회피하며 '노룩 인사'를 했던 것. 제작진에게 미리 말했지만 전달되지 않아 오해가 생겼던 것이다. 두 사람의 오해는 선배인 배우 박근형과 술 한잔을 하는 자리에서 이수경이 털털하게 소주 반병을 뺏어 먹는 모습을 보고 확 풀리게 됐다.

마지막으로 박성웅이 무섭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수경은 "제가 피 나오는 걸 잘 못 봐서 '신세계'를 못 봤다. '웅남이'만 봤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성웅과 이수경이 열연을 펼친 KBS 드라마 '심우면 연리리'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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