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영식, 출연자 '공구' 비판에 데프콘 '공감'→24기 순자에 "채식 고집스러, 튀려고 하는 줄" 직구(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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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6일, 오후 11:33

(MHN 김소영 기자) 20기 영식이 '나솔사계'의 인기남으로 등극한 가운데, 매서운 솔직 발언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20기 영식이 4대 1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20기 영식은 17기 순자, 24기 순자, 25기 순자, 27기 현숙과의 데이트 장소에 좋아하는 술을 가지고 오는 센스를 보였다. 24기 순자는 "영식님 선택이 궁금하다"면서도 "알려주지 말라. 술맛 (떨어질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명의 여성은 "실제로도 인기가 많을 것 같다"라고 20기 영식을 칭찬했고, 그는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식당에 간 영식은 24기 순자를 위해 "고기 뺀 찜도 할 수 있냐"라고 주문해 그녀를 만족하게 했다. 영식은 여성 출연자들을 위해 좋은 술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제까지 준비하는 훈훈함을 보였다.

24기 순자자 "오늘 와서는 첫눈에 괜찮았던 사람이 있냐"고 질문하자 그는 "네"라고 답했다. 이후에도 계속된 압박 질문에 그는 "지금 손병호 게임 하는 거냐"라며 "여기 없을 리가 없다. 너무 당연한 얘기"라고 말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솔로녀들의 무자비한 질문 공세에 영식의 얼굴도 어두워져 갔다.

24기 순자는 "처음 여기 나올 때 영식님 얘기 했었다"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27기 현숙은 "솔직히 말하면 외모"라며 "두부상에 선호도가 높다"라고 영식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영식은 "선하게, 안 세게 생긴 사람, 물복숭아상을 좋아한다"라며 배우 박은빈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식사 후 2층 카페에서 1대 1 이야기가 진행됐다. 영식은 27기 현숙을 신여성, 센 캐릭터 느낌이 났다고 하며 "저랑 안 맞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24기 순자는 1대 1 대화에서 "유기견 콘텐츠 찍자고 DM 보냈던 거였다"라고 과거 이야기를 꺼냈고, 영식은 "그거 얘기해도 되냐"라고 당황해했다. 영식은 그녀가 곤란할까 봐 이를 철저히 함구했던 것.

대화 중 영식은 "(예전 방송 중) 채식만 한다고 했던 거나, 약간 고집스럽다고 생각했다"라며 "약간 좀 튀려고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죄송스럽다. 얘기하다 보니까 그런 생각을 가진 분이라기보다 사람을 만나러 오신 것 같다"라고 솔직히 평했다. 대화 이후 24기 순자는 "너무 좀 자존심이 상했다"라며 "의욕이 많이 빠졌다. 나를 분명히 더 좋아해 주고 귀하게 생각해 주는 사람도 있을 텐데 노선을 잃은 것 같다"라고 대화 후일담을 전했다.

영식은 "개인적으로 나는 솔로를 나왔다 하더라도 너튜브를 하거나 공구를 하거나 하는 건 저랑 안 맞는다"라며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런 벽은 다 무너졌다. 하지만 거기서 더 발전할 촉매제는 아직 더 없었다"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영식 씨 얘기는 경종이다. (너트뷰, 공구)할 수도 있지만 너무 그게 출연 목적으로만 보이면 안 된다는 경종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공감했다.

다음은 25기 순자와의 대화였다. 두 사람은 '낭만'에 대한 주제로 공감대를 쌓았다. 대화 후 영식은 "이 사람은 더 알고 싶네, 대화를 더 하고 싶네? 란 생각은 있었다"라며 "남은 2박 3일 동안 대화는 최소한 한 번 더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대화 상대는 17기 순자로, 영식은 순자에게만 '두바이 쫀득 쿠키'를 사줬다. 그녀가 이전에 '두쫀쿠'를 만든단 얘기를 기억했던 것. 영식은 "어땠어요? 저에 대해서"라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식은 전기 손난로까지 그녀에게 주면서 "자기 전에 돌려달라. 그때 한 번 더 얼굴 보게"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앞에 분들이 이걸 보면 속상할 거 같다. 그래도 사람이 확실하다. 아닌 건 아니라고 한다"라고 평했다. 영식은 대화 후 17기 순자에 대한 마음이 70% 정도라고 하면서도, 100%가 돼야 선택하겠다며 마음이 큰 건 아니라고 했다.

이어서 '연애 고수' 향기를 물씬 풍기는 두 사람, 25기 영자와 18기 영호의 데이트가 시작됐다. 18기 영호는 영자에게 "눈으로 분위기를 만드는 게 있다"라며 "나에게 눈길도 안 주길래 생각도 못했다"라면서도 선택받았음에 행복해했다. 영자는 갈비집에서 계속된 리액션으로 영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견주'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영자가 "영호님은 대화를 하다 보니 진짜 좋은 사람 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1986년생과 1994년생이라는 8살 나이 차이지만, 영자는 "대화하다 보니 나이가 생각 안 나는 거 같다. 진짜 센스가 좋으신 거 같다"라고 칭찬했다. 데이트 후 영자는 "나이는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잘 맞춰주셔서 모든 대화가 다 재밌었다"라면서도 "너무 첫날이라 사람을 신중하게 오래 알아가는 편이라 한 분 한 분 대화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영호 역시 "기본적으로 가진 매력이 있으셔서 카메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트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는 매력이 대단하다"면서도 올인할 단계는 아니라며 25기 순자와 대화를 해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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