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유표 기자) 코미디언 이휘재가 KBS2 음악 예능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방송 중단 약 4년 만에 다시 시청자 앞에 선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49회에서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을 선보인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 속 이휘재는 긴장감 역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듯 입술을 깨물고 어쩔줄 몰라하는 태도로 다소 안쓰러움을 안겼다.
이휘재는 과거 층간소음 문제와 가족 관련 논란에 휩싸이며 결국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캐나다로 떠나 생활하며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고, 은퇴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이번 복귀를 두고 다양한 해석과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휘재의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불후의 명곡' 무대에는 음원이나 앨범 발매 경험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엔터테이너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경쟁을 펼친다. 김신영과 천단비를 비롯해 랄랄, 문세윤, 개그콘서트 '챗플릭스' 팀, 박준형, 송일국과 오만석으로 구성된 뮤지컬 '헤이그' 팀, 이찬석, 이휘재, 조혜련, 홍석천까지 총 10팀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앞세운 무대를 준비했다.
녹화 현장 분위기는 시작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출연진들은 유행어와 춤을 곁들인 자기소개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를 지켜보던 이찬원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챗플릭스' 팀의 박성광은 "큰 파장을 일으키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박준형 역시 "비장의 무기가 있다"며 경쟁 의지를 불태웠다. 홍석천 또한 "오늘은 숨겨둔 보석함을 열겠다"고 선언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견제 구도도 흥미를 자아냈다. 뮤지컬을 전공한 랄랄은 송일국과 오만석을 경쟁 상대로 지목했고, 이에 오만석이 겸손한 반응을 보이자 랄랄이 "이런 팀이 우승한다"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선곡 역시 다채롭다. 김신영과 천단비는 ‘'이제는', 랄랄은 '아라리', 문세윤은 'Replay'를 준비했으며, '챗플릭스' 팀은 '우리의 꿈'을 선택했다. 박준형은 '안돼요 안돼'를, 송일국과 오만석은 '꿈'을, 이찬석은 '우연히'를 무대에 올린다. 이휘재는 '세월이 가면'을 부르며, 조혜련은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홍석천은 '보여줄게'를 선곡해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KBS2 '불후의 명곡 -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은 오는 28일 1부 방송 이후 다음 달 4일 2부로 이어진다.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불후의 명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