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이렇게 따뜻했나...‘방과후 태리쌤’서 빛난 공감력

연예

OSEN,

2026년 3월 27일, 오후 07:12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최현욱이 드라마에 이어 예능 ‘방과후 태리쌤’까지 섭렵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 중이다.

최현욱은 tvN ‘방과후 태리쌤’(연출 박지예∙황슬우)에서 출연진 중 막내이자 연극반 ‘감자쌤’으로 활약 중이다.

‘방과후 태리쌤’은 전교생이 18명인 작은 마을의 초등학교에 방과후 연극반을 열고 출연진들이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도전을 담은 리얼리티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해온 최현욱은 첫 고정 예능으로 ‘방과후 태리쌤’을 선택했다. 최현욱은 작품 속 강렬한 캐릭터와 상반되는 진솔하고 친근한 에너지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밝게 이끌며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를 견인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솔직하고 꾸밈없는 리액션과 순간순간 드러나는 유쾌한 센스도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다.

22일 방송에서 연극반 아이들과 함께 짜장면을 먹다 “여기서 왜 나만 왼손잡이지?”라고 묻는 하윤에게 최현욱은 “특별한거야. 형은 옛날부터 왼손잡이 하고 싶었어”라며 왼손으로 바꿔먹는 등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이발소에서 어르신들에게 넉살 좋게 다가가는 모습, 고무 장갑을 끼고 거친 손길로 머리는 감겨주는 다소 곤란한 상황에도 호탕하게 웃는 모습 등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마을에서 우연히 마주친 어르신이 최현욱에게 “배우같아”라고 말하자 “잘 생겼어요?”라고 해맑게 되묻고 기뻐하는 모습은 유쾌한 분위기를 더하는 동시에, 소탈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외에도 최현욱은 아이들을 위한 김밥을 만들며 “너무 뜬금없는 이야기겠지만, 자식이 생기면 이런 기분이려나?”라고 말하는가 하면, 연극에서 원치 않는 역할을 맡아 속상한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 눈물을 보이는 모습으로 인간 최현욱의 진솔한 면모를 엿보게 했다.

최현욱은 24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3월 4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tvN ‘방과후 태리쌤’으로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첫 고정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화제성과 존재감을 동시에 입증했다.

한편, 최현욱은 '스물다섯 스물하나'(2022) '약한영웅 Class 1'(2022) 'D.P. 시즌2'(2023) '반짝이는 워터멜론'(2023) '하이쿠키'(2023) '그놈은 흑염룡'(2025) '약한영웅 Class 2'(2025) 등에 출연하며 대표작을 빠르게 쌓아온 배우로 손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노련함이 돋보이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이미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진 최현욱이 ‘방과후 태리쌤’을 통해 성장할 모습도 기대를 더한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맨 끝줄 소년’과 디즈니+ ‘현혹’ 공개를 앞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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