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종국, 심각한 건강 이상 고백 "말하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 병명은..."('짐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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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3월 27일, 오후 08:20

(MHN 김소영 기자) 가수 김종국이 최근 전정신경염 발병으로 인해 심각한 건강 이상을 겪었음을 고백했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의 대명사로 불리던 그였기에 팬들의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세차 콘텐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종국은 매니저, 마이티마우스 쇼리와 함께 세차에 나섰으나, 평소와 달리 다소 초췌한 기색으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금 말하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로 잔병치레를 했다"며 전정신경염 진단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전정신경염은 귀의 전정기관에 염증이 생겨 극심한 어지럼증과 구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김종국은 "과로나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데, 한 달 동안 4개국을 오가며 바쁘게 일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증상이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틀 동안 물조차 마시지 못하고 누워만 있었다"며 고통스러웠던 당시 상태를 회상했다.

완치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김종국은 특유의 활동 의지를 보였다. 그는 "어지러워도 자꾸 움직여야 전정기관이 스스로 균형을 찾아간다더라"며 "왼쪽 기관에 문제가 생겨 오른쪽이 적응하는 과정인데, 오히려 움직여야 회복이 빠르다고 해서 나왔다"고 전했다. 현재는 직접 운전이 어려워 매니저가 운행하는 차를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도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며 등장해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생전 처음 들어보는 병에 걸려 균형 감각이 무너졌다"고 밝히면서도, 촬영을 강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유재석 등 동료들의 걱정 섞인 농담에도 웃음으로 화답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잃지 않았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해 9월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후에도 쉼 없는 행보를 이어오던 그가 전정신경염이라는 암초를 만난 가운데, 팬들은 "건강이 최우선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사진=MHN DB,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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