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14년이라는 시간동안 함께해준 멤버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8일 '빠더너스 BDNS' 채널에는 "BTS RM, V와 오지 않는 장충동 족발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빠더너스' 문상훈은 컴백을 앞둔 시점의 BTS RM, 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런 가운데 멤버들이 모두 전역한 후 LA에서 송캠프를 하게 된 과정을 묻자 RM은 "저희가 전역을 했지 않나. 어찌저찌해서 2년 반정도가 걸려서 전역을 했고 진이랑 제이홉이라는 멤버가 먼저 활동을 저희 대신 열심히 해주고 있었고 저희 브랜드를 잘 유지시켜주기 위해서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희가 일제히 5명이 6월에 전역했는데 저도 알고있었다. 이제 다시 앨범 내야하는데 정규를 무조건 해야한다. 이 은혜를 갚아야한다. 전역하자마자 바로 LA가서 다같이 두달동안 세션해보면 어떠냐 해서 처음에는 갸우뚱 하다가 '그래' 했다. 그렇게 저희가 7년만에 같이 살게 됐다. 18, 19년쯤에 저희가 다 독립하고 한 7년만에 저택을 한채 빌려서 다같이 방을 해서 지냈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왜냐면 누구랑 같이 7명의 남자들이 같이 산다는게 사실. 그리고 군대에서 이미 한 20명이랑 같이 살다 왔으니 그게 싫을 수 있는데 너무너무 다시 부대끼면서 벌어지는일들, 서로 이래저래하면서 생기는 일들. 그게 리마인드가 되면서 그게 너무 좋았다. 같이 살았던게 너무 좋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RM은 "스케줄을 궁금해하실것 같아서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1주일에 6일 작업한다. 근데 우리가 스튜디오 생각하면 보통 건물 지하에 있는 음습한 녹음실을 생가하는데 LA니까 야외에 건물이 네다섯채가 지어진 스튜디오가 있다. 하나의 건물이 한채의 스튜디오인거다. 그 스튜디오를 두달 렌트해서 4개의 방을 돌리는거다. 일주일에 6일을.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다같이 운동하고 1시에 점심먹고 스튜디오 2시쯤 가서 2시부터 8시까지 각자의 방에서 작업을 하는거다. 송라이터들 프로듀서들 새로오는 사람들이랑 함께. 그렇게 해서 일주일에 6일을 작업했다. 두달 하니까 100곡이 넘게 아카이브 되더라. 14곡을 추려서 하게 된거다. 밤에 다같이 오면 그냥 가끔 술 마시고 얘기하고"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문상훈은 "지금 말씀하신거 아미들이 엄청 좋아할것 같다.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부모님은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내는게 제일 뿌듯하다 하지 않나. 그래서 멤버들이 이렇게 다시 끈끈해진걸 너무 반기고 이번앨범도 그래서 더 기대가 될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RM은 "14년동안 사실 한명의 이탈자 없이 같이 계속 한다는게 참 어려운 일인데 멤버들이 이게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데 참 착하다. 제가 봤을때 멤버들은 참 그래도 배려 많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고 무엇보다 아미들한테 무언가 우리가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이 같이 기능해서 유대를 이어나가고 있는거에 참 감개무량하다"고 멤버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또 뷔는 송캠프에 대해 "작업을 습관하 시켜야했다. 2달동안 살면서 계속 작업실에 가서 아이디어를 짜내야되고 멜로디를 만들어야되고 가사 테마를 생성해내야되는 시스템이 처음해보니까 신기하기도 하면서 재밌었다. 그리고 환경이 LA지 않나. 그래서 재미났다"고 말했다. RM 역시 "날씨가 사람한테 이렇게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몰랐다). 두달동안 비랑 흐린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BTS는 지난 20일 정규 5집 'ARIRANG'을 발매하고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했다. 이후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라이브쇼를 진행한 BTS는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GOYANG' 공연을 필두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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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빠더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