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신보 콘셉트 포토 공개…폭풍 뒤 찾아온 원초적 허기

연예

뉴스1,

2026년 3월 29일, 오전 09:35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보의 두 번째 비주얼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9일 0시 팀 공식 계정을 통해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의 '헝거'(HUNGER)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이는 앞서 공개된 '쏜'(THORN) 버전에 이은 두 번째 콘텐츠다.

'쏜' 버전이 가시덤불에 갇힌 다섯 멤버의 모습을 담아냈다면, 이번 '헝거' 버전은 폭풍이 지나간 뒤 찾아오는 원초적인 허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갈라진 바닥과 뒤집힌 자동차 등 한 차례 폭풍이 휩쓸고 간 듯한 배경 설정은 긴장감을 자아내며, 아스팔트를 뚫고 돋아난 노란 가시는 팀 특유의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반면 멤버들은 편안한 차림과 막 잠에서 깬 듯한 청량한 비주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장바구니를 든 수빈을 비롯해 부서진 자동차에 기댄 연준, 과일을 던지는 범규, 시리얼을 먹는 태현, 그리고 뒤집힌 차 위에 멍하니 앉은 휴닝카이까지 다섯 멤버의 평온한 모습은 파괴적인 배경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신선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앨범명에 포함된 '가시'를 주요 메타포로 삼아 다채로운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이어가고 있다.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으로 자신들만의 색채를 구축해온 팀답게, 이번 신보 역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감각적인 결과물을 예고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월 31일 '텐션'(TENSION), 4월 2일 '앤자이어티'(ANXIETY)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미니 8집의 비주얼 서사를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4월 13일 오후 6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정식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전원 재계약을 체결한 후 처음 선보이는 단체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등 데뷔 초의 개성 넘치는 제목을 연상시키는 서정적이고 긴 음반명이 리스너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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