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우규 기자)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이하 '탐비')이 윗집 부부와 유부녀 사이의 수상한 관계에 관한 충격적인 사건을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탐비'에서는 "윗집 부부가 이사 온 후 아내가 밤마다 몰래 사라진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된다. 의뢰인에 따르면 아내는 윗집부부가 이사 온 이후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아내는 윗집 이야기만 나오면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휴대폰 비밀번호까지 설정하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또 결혼 1주년을 기념해 결혼식을 올렸던 호텔에서 제공한 숙박권을 남편 몰래 사용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밤마다 한두 시간씩 사라지는 아내에게 전화하면 "회사 선배가 집 앞에 찾아왔다", "잠이 안 와서 밤 산책을 갔다"고 말하며 석연치 않은 이유를 대며 상황을 둘러댔다. 심지어 "세 사람이 주차장에서 대화를 나누다 내 차가 들어오는 걸 보고 놀라 흩어졌다"는 남편의 목격담까지 더해지며 의심은 더욱 짙어졌다.
탐정단의 조사 결과 남편과 함께 출근하는 척 집을 나섰던 아내는 다시 아파트로 돌아와 자신의 집이 아닌 윗집으로 향했다. 며칠간의 잠복 끝에 아내가 매일 윗집을 드나든다는 사실과 윗집 부부는 잠옷 차림으로 그녀를 맞이하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의문을 더했다.
가스 검침원으로 위장해 윗집에 잠입한 탐정단은 세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됐다. 의뢰인의 아내는 "언제까지 남편에게 숨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불안한 속내를 말했고 윗집 아내는 "이렇게 된 거 남편한테 솔직하게 얘기하고 같이 하자. 의외로 좋아할 수도 있다"고 설득했다. 윗집 남편 역시 "다 같이 하면 더 좋지 않겠냐"고 거들었다. 이를 보던 데프콘은 "윗집 부부가 의로인의 아내를 초대해 셋이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게 아닐까"라고 추측하며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 이석훈이 일일 탐정으로 함께하며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석훈은 "프로그램 사연이 그렇게 매운지 모르겠다.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이후 그는 "'탐비' 역사상 아무 일도 아닌 해프닝으로 끝난 적이 있냐. 큰일이 일어날까봐 계속 명치가 조여온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그는 "의뢰인의 아내가 춤을 좋아해서 윗집 부부와 댄스 파티를 즐기다 끝났으면 좋겠다"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해당 방송은 30일 월요일 밤 10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