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선미경 기자] 음주운전 적발 후 4년째 자숙 중인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의 행방이 묘연하다. 이민우의 결혼식에서도 신혜성의 모습만 찾아볼 수 없었던 탓에 팬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민우는 지난 29일 서울 모처에서 이아미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딸을 출산하며 두 딸의 부모가 된 이민우는 신화 멤버들 중 에릭과 전진, 앤디에 이어 네 번째로 유부남이 됐다.
신화 멤버들도 이민우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먼저 결혼한 멤버 전진과 앤디가 결혼식 사회맡았고,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민우를 축복했다. 또 동료 가수 거미와 자이언티가 축가를 맡아 감동을 더했다. 하지만 신혜성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2022년 음주운전 사건 후 활동을 쉬면서 오랜 자숙 시간을 갖고 있는 신혜성이라 팬들의 궁금증이 컸다.

결혼식 후 공개된 동료들의 인증 사진에도 신혜성은 빠져 있었다. 사진 작가 조선희는 이날 자신의 채널을 통해 “신화는 내가 제일 촬영 많이 한 그룹이었다. 이렇게 빨리 세월이 지나갈지 그땐 몰랐다. 이들이 부부동반으로 민우 결혼식에 참석. 애써 사진 한 장 남긴다”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족 동반으로 참석한 신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기 때문.
해당 사진에는 에릭과 나혜미, 전진과 류이서, 앤디와 이은주가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 최근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로 여러 차례 논란이 됐던 김동완도 웃으며 함께 했다.
특히 에릭은 아들은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아이의 얼굴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든든한 아빠의 모습이었다. 에릭은 앞서 3년 전 근황을 공개했다가 변한 모습에 ‘건강 이상설’이 돌기도 했었는데, 이민우의 결혼식에서 다시 이전 모습을 찾아 시선을 끌기도 했다.

다만 신화 멤버들 중 신혜성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조선희 작가를 비롯해 김동완, 방송인 장성규가 공개한 결혼식 사진에 신혜성은 없었다.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상황 때문에 공개적인 노출을 피한 것일 수도 있지만, 멤버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 없어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었다.
신혜성은 앞서 앤디, 이은주의 결혼식 당시에도 조용히 참석한 바 있다. 당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혜성이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혜성은 당시 십자인대 파열로 두 다리 모두 수술했고, 목도 안 좋았던 상태로 알려졌었다. 모자를 눌러쓴 모습으로 참석하며 멤버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 /seon@osen.co.kr
[사진]조선희, 이민우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