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압구정 로데오의 숨은 맛집과 고가의 가구 쇼룸을 누비며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로데오 흰자땅 둘레길로 돌아봤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숙은 연예계 대표 미식가들과의 추억이 담긴 노포부터 최근 핫한 디저트 숍까지 압구정 일대의 ‘찐단골’ 코스를 소개했다.
김숙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44년 전통의 만두 전문점이었다. 이곳은 이영자와 신동엽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한 노포다. 김숙은 “비주얼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한 번 매력에 빠지면 국물이 계속 생각나는 곳”이라며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예전에 김용건 선생님이나 임하룡 선배님이 여기서 드시고 계시면 항상 ‘계산하지 말고 그냥 가’라고 말씀하시며 사주셨던 맛집”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김숙은 평소 관심사인 인테리어 가구 쇼룸과 갤러리를 방문했다. 마음에 드는 선반을 발견하고 “작품 넣어두기 괜찮다. 살만하겠다”며 가격을 확인한 김숙은 이내 경악했다. 해당 선반의 가격이 무려 1,300만 원이었던 것.
눈을 돌려 확인한 책상은 700만 원대, 장 세트는 2,000만 원을 훌쩍 넘겼고 의자마저 1,000만 원대를 호가하자 김숙은 “뒷골이 당긴다”며 빠르게 포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평소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김숙은 그림 공부에도 나섰다. 2억 5,000만 원부터 시작하는 고가의 작품들을 진지하게 감상하던 그는 “오늘 압구정 로데오에서 제가 좋아하는 곳만 돌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아까 본 150억짜리 작품, 그거 한번 응찰해볼까?”라고 농담을 던지며 특유의 너스레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사진=유튜브 ‘김숙티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