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그룹 아일릿이 한층 더 솔직해진 감정으로 돌아온다.
31일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오는 4월 30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은 관계 속에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을 중심에 둔 작품이다.
앨범명 '마밀라피나타파이'는 남미 야간족(Yaghan)의 언어로, 서로 마음이 있지만 누구도 먼저 나서지 못하는 순간을 뜻한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의 간극을 담아낸 단어로, 이번 앨범의 분위기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수록곡 전반에는 관계가 깊어지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이 녹아 있다. 설렘과 망설임, 확신과 긴장 사이를 오가는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타이틀곡 'It's Me'는 이러한 흐름을 보다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첫 데이트 이후 상대에게 "너의 최애는 바로 나야!"라고 당돌하게 표현하는 내용으로, 아일릿 특유의 밝고 자신감 있는 에너지를 담았다.
그동안 아일릿은 독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감성을 바탕으로 팀만의 색을 구축해왔다. 이번 앨범에서는 한층 더 솔직하고 직설적인 표현을 앞세워 기존 이미지에 변화를 더했다.
소속사는 "'나'의 내면에 집중하고 복잡한 감정조차 즐기는 아일릿의 태도가 이번 앨범의 핵심"이라며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일릿은 첫 번째 단독 투어 'ILLIT LIVE 'PRESS START♥︎''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공연을 전석 매진으로 마무리한 이들은 이후 일본과 홍콩 등지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빌리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