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오스카 수상소감 중단 논란에 입 열었다 "아쉬움 남았지만..."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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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1일, 오후 01:34

[OSEN=조은정 기자]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수상 기념 간담회가 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매기 강 감독,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 이재, IDO(이유한, 곽중규, 남희동)가 참석했다.프로듀서 팀 IDO 남희동(왼쪽부터), 이유한, 곽중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01 /cej@osen.co.kr

[OSEN=유수연 기자] IDO가 아카데미 수상 당시 끊긴 '소감중단' 사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수상 기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매기 강 감독,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 이재, IDO(이유한, 곽중규, 남희동)가 참석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골든’은 제83회 골든글로브어워즈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했고,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를 수상하며 K팝 최초 수상작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통칭 '오스카')'에서도 베스트 오리지널 송을 수상하며 K팝 역사에서 전대미문의 기록을 작성했다.

하지만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해 작곡진들이 무대에 올랐고, 이재가 먼저 소감을 말한 뒤 이유한 작곡가가 이어서 소감을 말하려 했으나, 곧바로 시그널 음악이 나오며 소감이 중단돼 '인종차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유한은 "그때 저는 모두의 가족들과, 더블랙레이블, 테디 피디님, 저희 멤버들 모두 수고했고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짧았던 이야기였는데, 못해서 아쉬움은 남았지만 영광스러운 순간이었기에 즐거웠다"라고 털어놨다.

남희동 역시 못 다한 소감에 대해 묻자, "사실 유한이랑 같은 의견이다. 같이 상의해서 나온 내용이기도 하고. 못 다한 이야기는 없지만, 저는 뒤에서 구경하는 입장에서 그냥 즐거웠다. 예상치 못한 일을 포함해서, 구경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단상 위에 올라가서 많은 배우를 구경하는 순간 자체가 재미있고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매기 강 감독은 "제가 알기로는 세분 중에 누가 말할 거를 정하는 건 가위바위보로 정했다고 하더라"라고 제보했고, 곽중규는 "저희는 모든 걸 가위바위보로 정한다. 완전 한국식"이라고 웃었다. 이에 이유한은 "오스카는 제가 이겼고, 골든글로브도 제가 이겨서 나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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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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