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진병훈 기자) 예선에서 1위를 하며 파란을 일으킨 한가락이 본선 3차로 직행했다.
1일 방송된 MBN 예능 '무명전설' 6회에서는 본선 2차전 1대1 데스매치가 그려졌다. 38명이 오른 본선 2차는 1대1로 겨루며, 승자 19명은 본선 3차로 올라갈 수 있고 패자는 탈락 후보가 된다.
한가락이 준비한 곡은 금잔디의 '당신은 명작'이었다. 사진 스튜디오, 시장, 물류 회사를 옮겨 다니며 막일을 도맡아 하던 그는 본선 1차 직후에 아내와의 갈등이 떠올랐는지, 노래를 모두 마치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가락은 본선 2차 선곡 미팅에서도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무명전설에서 우승하면 상금 1억 원과 신곡 음원 발매, 전국 투어 콘서트, 크루즈 팬미팅, 제주도 세컨드 하우스, 우승자 이름을 건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있지만, 아내는 고작 1년에서 2년 정도 활동하다 다시 막일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만류했다.
노래를 마치자 탑 프로단의 주현미는 "한가락 씨는 아마추어인데도 감정 이입과 진정성, 곡에 대한 해석까지 너무 좋다"라며 "다음 라운드가 주어진다면 한가락의 또 다른 매력을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남진은 아내에 대한 애정이 있는지, 한가락에게 "다음에는 아내분을 꼭 데리고 오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원빈의 '품'을 불렀던 서희철은 아쉽게 탈락 후보가 됐지만, 감각 있는 센스는 여전히 많은 칭찬을 받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저는 일찍 결혼해서 꿈보다 일에 우선시하며 살았는데 가족과 아내가 꿈에 도전하는 것을 원했다"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노래하는 소방관'으로 유명해진 서희철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이번에는 신부 복장을 한 백댄서들과 함께 발랄한 댄스까지 선보였다. 이제는 유머 감각까지 물이 오른 그는 데스매치 전에 "한가락보다 더 젊고 잘생겼다"라며 "한가락은 아내가 시키는 거 다 한다고 하는데 저는 시키기 전에 완수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지난달 26일부터 있었던 2주 차 투표 순위로는 유명 성리가 1위를 달렸으며 본선 3차로 직행한 한가락은 9위에 올랐다.
사진=MBN '무명전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