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생인 터틀맨은 사망 당시 38세로,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net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번)
또 다수의 수록곡들의 작사, 작곡 등을 맡으며 다재다능한 음악적 재능을 발휘했다.
이후 2020년 12월에는 Mnet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 번’에서 터틀맨의 모습을 복원해 12년만 거북이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터틀맨은 자신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위해 건강 악화에도 무대와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당시 터틀맨의 형은 “의사가 30kg을 안 빼면 목숨이 위태롭다고 해서 다이어트를 했다. 근데 체중 감량 후 터틀맨의 묵직한 보이스가 안 나왔다”며 “무대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내 사람들을 위해 내 갈 길을 가겠다고 하고 병원을 나왔다는 얘기를 나중에 병원 원장님께 들었다”고 전했다.
거북이 멤버 지이 또한 “심근경색으로 한 번 쓰러졌을 때 3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했어야 한다. 계속 입원을 권장했다”며 “그런데 입원을 하면 활동을 못 하니까 병원을 안 간 거다”며 챙겨야 할 스태프들을 위해 터틀맨이 입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터틀맨은 거북이 5집을 발표한 뒤 2개월 만에 사망했으며, 큰 슬픔에 빠진 나머지 멤버 금비와 지이는 거북이의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터틀맨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에도 그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 있다. 팬들은 매년 그의 기일을 맞아 그를 추모하며, 그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있다. 이는 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2024년 故터틀맨은 AI 형상으로 돌아와 뭉클함을 자아냈다. Mnet 특집 프로그램 ‘AI 음악 프로젝트-다시 한번’에서 금비, 지이와 함께 12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꾸며 감동을 전했다. 이 무대에는 거북이 ‘찐팬’ 펭수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터틀맨 임성훈의 유해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