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김학선 사망 블랙박스 확보…오현경은 정소영 납치(첫번째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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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02일, 오후 07:54

(MHN 박선하 기자) 오장미(함은정)가 오복길(김학선) 사망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찾아내 경찰서로 향했다. 이를 막기 위해 채화영(오현경)은 정숙희(정소영)를 납치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자신의 악행을 둘러싼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이를 막으려는 채화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화영은 염산월(김선혜)과 진홍주(김민설)의 약점을 이용해 자신의 손발처럼 활용했다. 그는 염산월에게는 오장미의 반찬가게에 있는 오태평을, 진홍주에게는 오장미를 감시하도록 시켰다.

하지만 진홍주는 이런 채화영의 행동에 의심을 품었다. 그는 "쌍둥이가 아니라 그냥 닮은 애면 채 대표가 이렇게까지 신경 쓸 일이 아니잖다"라면서 "그럼 왜 채 대표가 쌍둥이 중 하나는 키우고 하나는 버렸는지를 풀어봐야겠다"고 결심했다.

한편 오장미는 오복길 교통사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직접 나섰다. 그는 주차장 블랙박스 메모리를 찾기 위해 채화영의 사무실에 잠입했고, 강준호의 생일을 비밀번호로 쳐서 금고를 열어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금고 안에는 사건의 진실을 밝힐 핵심 단서인 오복길의 휴대전화와 블랙박스가 들어 있었다.

위기는 곧바로 찾아왔다. 채화영이 오장미의 부재를 눈치채고 사무실로 돌아오려 한 것. 이 상황을 엿들은 양금순(안주암)은 강백호(윤선우)에게 연락해 "사무실에서 나와라"고 알렸고, 두 사람은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 오장미와 강백호는 블랙박스 내용을 확인한 뒤 이를 들고 경찰서로 향하며 반격에 나섰다.

채화영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금고 속 증거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한 그는 즉각 움직이며 오장미를 쫓아가려 했다. 그러자 이강혁은 "이미 늦었다. 증거를 들고 직접 오게 만들자"라고 계략을 제시했고, 채화영은 이를 받아들이며 새로운 함정을 준비했다. 진홍주와 염산월에게 정숙희를 데려오라고 지시하며 상황을 다시 뒤집으려 한 것.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채화영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모습이 담겼다. 정숙희를 이용해 오장미를 불러들이는 장면이 그려졌고, 또 한 번 위기에 몰린 오장미 앞에 강백호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첫 번째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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