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 ‘아직은 엄마가 될 시간이 아닌가 봐요. 칠복아, 우리 다음 계절에 다시 만나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동주는 “오늘 계류유산 후 소파수술로 칠복이를 보내주고 왔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 3월 12일 불안한 임신 수치를 공개하며 태명은 ‘칠복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드디어 첫 이식을 했다. 감사하게도 7일 차에 임테기에서 매직아이를 보았다. ‘정말 임신이 된 건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은 그렇게 쉽게 기쁨만 주지는 않더라”라며 임신 수치가 낮아 불안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결국, 안타까운 유산 소식을 전한 것.
서동주는 “어떻게든 칠복이를 지켜내고 싶어서 매일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질정도 넣고 피검사로 수치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 아직은 때가 아니었나 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가질 수 없는 게 인생이라는 걸 잘 알면서도 왜 이렇게 서운하고 아픈지 모르겠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서동주는 많은 응원을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서동주는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 정도의 고통과 기다림도 견디지 못하면서, 이 정도의 불안과 시간을 버텨내지 못하면서 과연 내가 한 생명을 끝까지 품어낼 수 있을까? 물론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꼭 고통을 잘 견뎌야만 엄마가 될 자격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한 후, “제 마음이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여전히 다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동주는 고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며 미국 변호사 자격을 갖춘 방송인이다. 지난해 6월, 4세 연하 엔터업계 종사자와 재혼했으며 난임으로 인해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서동주 채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