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눈썹 모델 하고 3만 원? 이준·딘딘, 역대급 꿀 알바('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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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03일, 오후 07:00

(MHN 진병훈 기자) 배우 이준과 가수 딘딘이 3시간 알바로 18만 원 벌기에 성공했다.

3일 채널 '워크맨-Workman'에서는 이준과 딘딘의 이색 알바가 그려졌다. 8시간 정도 당근 알바를 뛰어서 얼마를 벌 수 있을지 테스트를 했는데, 제작진 말로는 한 달에 250~300만 원을 버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첫 알바는 자택 앞에 낙엽 청소였다. 간단한 알바라고 생각했는데, 이준은 낙엽을 모아서 한 번에 버리자는 식이었고, 딘딘은 바로 봉투에 낙엽을 넣자는 식이라서 처음부터 손발이 맞지 않아서 웃음을 줬다.

문제는 고용주가 한 사람만 원했다는 것이다. 한 사람에게만 일당 3만 원을 주기로 했는데, 이준은 기름값도 나오지 않으니 5천 원을 더 달라는 상황이 이어졌고, 결국 3만 5천 원을 받은 딘딘이 쓸다가 나온 천 원짜리 지폐를 반납하면서 흐뭇하게 마무리했다.

가장 재밌는 알바는 오후 12시 20분에 진행된 속눈썹 모델이었다. 이준은 "이번 알바는 진짜 역대급 꿀이다"라며 만족스러워했고, 딘딘 역시 낙엽을 치우고 편하게 누워 속눈썹 시술을 받으니 자연스럽게 잠이 왔다.

속눈썹이 길게 나온 이준과 딘딘은 서로 '언니'라고 부르며 포트폴리오 촬영에 나섰다. 이후 대학 졸업 사진 찍어 주는 알바, 음식점 릴스 촬영 알바, 가구 옮기기 알바까지 가는 곳마다 이준과 딘딘의 속눈썹이 눈에 띄며 웃음을 줬다.

일당 만 원인 음식점 릴스 촬영 알바는 불 쇼가 진행될 때 환호해 주고, 음식 촬영을 할 수 있게 젓가락으로 적당히 연출을 해주면 되는 식이었다. 마지막으로 건배하는 모습만 찍으면 끝이라는데, 이준과 딘딘 역시 처음 겪어보는 알바라서 다들 신기한 반응을 보였다.

그렇게 이준과 딘딘은 순수 노동 시간 3시간 30분으로 각각 92,500원을 벌었다. 대신에 8시간 중 반 이상을 대기한 셈이라서 딘딘이 말한 것처럼 운이 좋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날이 있을 수도 있고, 벌이적 측면에서는 정기적으로 하는 것은 어려워 보였다.

이준은 "가구 나르고 만 5천 원을 받았는데, 그 순간에 만 원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그 와중에 바로 당근 알바에서는 리뷰들이 올라왔는데 속눈썹 모델에서는 "시술하는 내내 유쾌하게 대화도 잘 이끌어주시고 입담이 좋으셔서 웃으며 즐겁게 시술했다"라고 전했고, 가구 옮기는 곳에서는 "바쁘신 와중에도 일을 완벽하게 하고 가셨다"라며 "긁히신 것 같은데 연고 꼭 바르세요"라는 따뜻한 메시지도 있었다.

채널 '워크맨-Workman'은 세상의 모든 JOB을 리뷰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채널 '워크맨-Work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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