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우규 기자) 그룹 NCT 마크가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나는 심경을 자필 편지로 직접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4월 8일자로 전속계약을 마무하기로 협의했다"며 마크의 NCT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에 마크 역시 3일 개인 계정에 "2016년 4월 9일에 엔시티 유로 데뷔해서 이제 2026년 4월이 되어 어느덧 정말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많은 추억들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탈퇴 소감을 알렸다.
마크는 "10년동안 세상을 최고로 보고 경험하면서 최고의 여정을 보내다 보니 내가 꿀 수 있는 최고의 꿈이 무엇일지 내가 마크라는 사람으로 살면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할 일과 목적이 무엇일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됐다"며 "10년간의 계약을 마치는 시기인만큼 마음 속에 있던 내 모든 감각들을 깨워서 오랫동안 고민 하다가 그 꿈의 완성된 모습이 궁금해지고 제대로 몰두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장 성숙한 선택과 방식이 무엇일지를 정말 오랫동안 고민했다. 그 고민들의 결과가 지금 이 상황이라는 것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마크는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멤버들이랑 얘기하면서 눈물이 날 정도로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응원해준다고 말했다. 평생 미안하고 무엇보다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이 결정에 있어 가장 가깝게 고민을 들어주고, 마음을 들어주고, 나를 생각해주고, 의견을 주고, 훌륭한 대화들만 이뤄줬던 모든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SM, NCT 멤버들과 시즈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평생 갖고 살아갈 것이다"며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좋은 모습의 마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MHN DB, 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