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25세 예비 신부 '참변'…수첩 속 적힌 알파벳 'S·K·M' 정체 ('형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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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03일, 오후 07:23

(MHN 윤우규 기자) 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사들의 수다 시즌2'(이하 '형수다2')에서 결혼을 앞둔 25세 예비 신부가 숨진 채 발견되 미스터리 사건의 전말을 다룬다.

3일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되는 '형수다2' 35회에는 판사 출신 정재민 변호사와 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출연해 실제 사건을 함께 분석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건 소개에 앞서 최근 발생한 모텔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해 언급한다. 김남일은 "뉴스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고, 범죄심리 전문가 권일용은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40점 만점인데 25점이면 위험 수준의 사이코패스로 본다. 범인 김소영은 25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곡 살인 사건의 이은해가 31점,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38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권일용은 "뉴스에 공개되지 않은 사건들도 많다"며 '뉴스 없데스크'라는 새로운 코너를 소개했다. 당시 사회적 사건과 함께 1993년 부산에서 발생한 미스터리 사건을 본격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사건은 한 등산객이 피투성이 상태로 쓰러져 있는 젊은 여성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발견 당시 피해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얼굴과 머리에는 둔기에 맞은 흔적이 남아 있었다. 피해자는 당시 25세 여성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로 알려졌다.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피해자는 서울 압구정에 거주하는 '부잣집 막내아들'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자주 이야기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가족과 지인들은 예비 신랑의 정확한 이름이나 신원을 전혀 알지 못해 의문을 낳았다.

수사팀은 예비 신랑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피해자의 집과 회사 등을 수색했고 그 과정에서 수첩 속 수상한 단서를 발견했다. 수첩 한쪽 구석에 검정 사인펜으로 칠해진 부분이 있었고 국과수 감정 결과 그 안에는 'S·K·M'이라는 알파벳 글자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수사팀은 피해자가 예비 신랑과 통화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공항 국내선 청사 내 공중전화의 모든 통화 기록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권일용은 이 사건을 두고 "공중전화 통화 내역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한 최초의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수사 과정에서 예비 신랑으로 추정되는 번호로 전화를 걸자 전화를 받은 여성은 "그 사람은 내 남편"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피해자가 말하던 '부잣집 막내아들'의 정체와 수첩 속 알파벳의 의미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형수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채널 '형사들의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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