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보검매직컬' 영업 종료…"초심 떠올린 시간" 눈물

연예

뉴스1,

2026년 4월 04일, 오후 12:03

박보검


배우 박보검이 '새싹 이발사'로서의 도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tvN 예능 '보검매직컬'은 이용사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박보검이 절친한 동료 이상이, 곽동연과 함께 외딴 시골 마을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머리와 마음을 만져주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박보검은 동료들과 함께 그동안 쌓아온 추억을 되짚었다. '검.동.이'(박보검·곽동연·이상이) 세 사람은 그간 이발소를 거쳐 간 인연들의 사진을 액자에 담아 벽면을 장식하며 작별을 준비했다.

마지막 영업일에도 박보검의 진심은 빛났다. 첫 염색 손님이었던 할머니를 다시 맞아 정성스럽게 시술을 마쳤고, 이발소를 자주 찾았던 어린이 주민들에게는 직접 요리를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박보검은 앞서 약속했던 출장 이발 손님의 집을 다시 방문해 선물을 건네는 등 끝까지 세심한 면모를 보였다.

영업을 마치며 박보검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자격증을 취득했던 초심을 떠올리게 된 시간이었다"며 이별의 아쉬움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세 멤버는 마지막으로 마을 벽화를 완성하고 자신들의 이름을 새겨 넣으며 주민들에게 영원한 추억을 선물했다.

낯선 곳에서 만난 이들과 대체 불가능한 유대감을 쌓으며 성장의 마침표를 찍은 박보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감과 힐링'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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