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마크 탈퇴에 입 열었다 "억측 참을 수 없는 억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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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04일, 오후 02:1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NCT 도영이 멤버 마크의 탈퇴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도영(왼쪽) 마크(사진=SM엔터테인먼트)
NCT 도영은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 무엇도 말하지 않고 그저 그렇게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저답지도, NCT 127도 아닌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제 언어로 제 마음을 표현해보겠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누구보다 사랑하는 친구였고,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하는 친구이기에 오랫동안 이야기를 듣고 나누었다”며 “중간중간 나누었던 이야기들과 마음들이 있지만, 결론이 난 ‘지금’의 상황에서 모든 것을 끄집어내어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현재의 상황에 맞추어 ‘우리’의 마음을 말씀드리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마크의 탈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사랑하는 마크’의 모든 마음을 이해하기로 결정했고, 끊임없이 응원하기로 했다”며 “제가 마크의 마음을 대신 전할 수는 없지만, 마크의 오랜 진심과 고민들을 편견 없이 들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 마크와 함께하는 NCT 127의 모습을 볼 수 없겠지만, 어느 순간 다시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혹시 모를 그 순간이 온다면 열심히 준비하고 계획하겠다”며 “앞으로의 NCT 127은 누군가 없는 NCT 127이 아닌, 시즈니들과 약속한 대로 어떤 형태의 NCT 127이라도 자랑스럽고 자부심이 드는, 멋없는 무대는 하지 않는 그런 팀으로 남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팬들에 단호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며 “마크와 멤버들 사이에 대한 의심과 억측이 생긴다면 참을 수 없는 슬픔과 억울함에 휩싸일 것 같다. 부디, 정말 부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 지켜온 우리만의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느껴질 상실감과 슬픔을 억지로 달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보다 더 나아질 앞으로의 행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마크는 NCT 127, NCT 드림 등 모든 팀에서 탈퇴를 하는 동시에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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