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나온 ‘끝장수사’… 7편으로 돌아온 ‘스크림’[스크린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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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4월 04일, 오후 06:13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번주는 영화 ‘끝장수사’와 ‘스크림7’이 나란히 개봉해 극장가 관객들을 만난다. 7년 만에 개봉하는 ‘끝장수사’와 7편으로 돌아온 ‘스크림’이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할 전망이다.

영화 '끝장수사'의 한 장면.(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레트로 수사극 ‘끝장수사’

지난 2일 개봉한 ‘끝장수사’는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과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가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는 범죄 수사극이다. 익숙한 설정이지만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특히 배성우를 비롯해 정가람, 이솜, 조한철, 윤경호까지 ‘연기 어벤져스’라 불릴 만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과장 없이 현실감 있게 쌓아 올린 캐릭터와 코믹과 스릴을 오가는 리듬이 강점이다.

제작한 지 7년 만에 공개되는 작품이지만, 오히려 그 시간이 레트로한 질감으로 작용하며 장르적 재미를 살린다는 평가다. 복잡한 장치 대신 직선적인 전개로 밀어붙이는 연출 역시 관전 포인트다.

영화 '스크림7'의 한 장면.(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레전드 공포의 귀환 ‘스크림7’

지난 1일 개봉한 ‘스크림7’은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시리즈 최고 흥행을 경신한 화제작이다.

이번 작품은 시드니 프레스콧(니브 캠벨)이 다시 중심에 서며, 그녀의 딸을 노리는 새로운 고스트페이스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대를 잇는 서사와 함께 한층 강화된 공포와 심리전이 특징이다.

약 30년간 이어진 시리즈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장르를 비트는 유머, ‘누가 범인인가’를 둘러싼 추리 요소가 이번에도 핵심 재미로 작용한다. 기존 팬들에게는 향수를, 신규 관객에게는 강렬한 긴장감을 동시에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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